내장산생태탐방원 ‘건강나누리 캠프’ 운영

2021-06-07     김진엽 기자

국립공원공단 내장산생태탐방원(원장 오장근)이 지난 4일과 5일 전주 완산골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했다.

캠프는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질환 이해 및 관리방법 전문가 상담, 건강걷기, 산야초 건강밥상 만들기, 천연가습기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으로 진행됐다.

내장산생태탐방원은 201912월 개원 이후 2020년에 당일형 2, 숙박형(12) 57회의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 바 있다.

금년에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와 협의체를 구축하고 수혜 지역을 도내 전 지역으로 대해 숙박형(12) 4, 당일형(비대면) 4회가 예정되어 있으며, 취약계층과 환경성질환 중증아동에 참여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오장근 원장은 건강나누리 캠프가 환경성질환 아동들에게 올바른 예방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와 스트레스 감소 및 코로나 블루 예방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자연과 함께 꿈꾸고 배우는 아름다운 상생의 공간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장산생태탐방원은 국립공원이 가진 우수한 생태, 자연, 문화자원 등을 활용해 생태관광, 미래세대 환경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