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제일로타리클럽 전주지역아동센터 공사비 150만원 지원

-막힌 하수관 뚫어 오물 더 이상 역류 막아 아이들 불편 해소 도모

2021-06-08     이대기 기자

국제로타리3670지구 전주제일로타리클럽(회장 박명용)이 7일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에 위치한 전주지역아동센터의 하수관로 보수공사를 위해 150만원 상당의 공사비를 지원했다.

이 공사비는 화장실에서 내려가는 하수관로를 일부 교체하고 막힌 하수관을 뚫어 오물이 더 이상 역류하지 않도록 깨끗하게 청소하는 공사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주지역아동센터는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가르치는 학교 밖 놀이터로 지역의 소외된 어린이와 아동들이 이 곳에 와서 공부하고 건전한 놀이를 즐기는 장소이지만 화장실 하수관로가 낡고 오래돼 수시로 막히고 오물이 역류하는 등 그동안 이용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전주제일로타리클럽 박명용회장은“이번에 공사비 지원으로 아이들은 이제야 마음 놓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면서“앞으로도 지원의 손길이 필요한 장애인시설이나 복지시설 등에 수시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