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쌀요리 경연대회 개최로 소비촉진 기대

2021-06-07     왕영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는 새로운 레시피 발굴을 통한 우리 쌀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2021 쌀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aT는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를 활성화하고, 쌀에 대한 소비자 인식 변화를 위한 일상생활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건강한 쌀요리 레시피를 개발하고 우수 조리사를 발굴하기 위해 경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조리전공 대학생, 전문 요리사, 일반인 등 총 52팀, 200여 명이 참가해 쌀을 이용한 ▲단품 요리 ▲제과·디저트 ▲전통주·전통차 ▲떡·한과·폐백 부문으로 나누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번 경연대회 수상작 레시피는 조리협회를 통해 조리 관련 업계에 배포하고, aT 블로그(blog.naver.com/gr22nade) 등 SNS를 통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하여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은 “이번 경연대회가 다양한 쌀요리 레시피 보급을 통해 우리 쌀의 소비 확대와 생산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마련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