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병원 이비인후과 진영주 교수, 국제학술지 ‘Head and Neck’ 논문 게재

2021-06-07     정영안 기자

 

원광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진영주의 기관 절개 술 시행한 환자의 사망률과 사망의 원인에 대한 연구논문이국제학술지 ‘Head and neck’에 게재됐다고 7일 밝혔다.

기관 절개술은 상기도폐쇄가 있거나, 장기간 기계호흡을 시행해야 하는 환자에게 시행한다.

장기간 구강을 통한 기관지내 튜브 삽입을 이용한 기계호흡은 폐렴, 부비동염, 삼킴곤란, 기관지 협착 및 성 문하 협착의 위험성을 증가시키므로, 구강을 통한 기도 삽관 후 1~2주 이후에는 경부를 통한 기관 절개 술로 전환해 주는 것이 여러 가지 측면에서 환자에게 더 유익하다.

따라서 중환자실 입원환자의 10~24 %는 입원기간 동안 기관 절개 술을 받는 것으로 보고 돼 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