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농협,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조합원 마스크 무료 지원

익산농협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조합원을 대상으로 마스크 무상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익산농협은 오는 18일까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건강마스크 (KF80)를 1인당 150매씩 6,350여 조합원에게 952,500매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감염병 장기화에 따라 2년에 걸쳐 마스크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는 익산 농협은 지난해 2억 2천만원 집행했고 올해는 사업비를 2배 가량 확대해 약 4억 5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하고 있다

마스크 납품업체는 세스코의 관리를 받아 클린룸에서 생산하는 유한 킴벌리 크리넥스 제품으로 결정하였고 여름이라는 계절적인 상황을 고려해 KF80 마스크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감염예방은 물론 조합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