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산면, 노인일자리 참여 전원 해충기피제 지원

해충감염병 사전예방으로 안전한 일자리 추진

2021-06-07     임재영 기자

김제 금산면(면장 김재철)7일 모기, 진드기 등 해충매개 감염병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관내 노인일자리 60명 전원에게 해충기피제를 지원했다.

해충매개 감염병은 말라리아, 일본뇌염,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대표적이며, 야외 농작업이나 풀숲과의 피부접촉으로 감염된다.

이들 감염병은 아직까지 예방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해충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으로 기피제 사용이 필수다.

김재철 금산면장은 야외 일자리 작업 시 해충 접촉을 피하기 위해 적정한 복장을 착용하고 해충기피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 바란다며, 야외활동 후에는 입욕과 함께 입었던 활동복을 세탁해 예방수칙을 준수, 안전한 일자리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