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펜싱, 전국대회서 메달 사냥 성공

2021-06-06     정석현 기자

 

전북 펜싱 선수들이 전국대회에서 메달 사냥에 성공했다.

6일 전북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충북 보은에서 열린 제26회 김창환배 겸 국가대표 선수 선발대회에서 전북은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특히 남자 일반부 에페 종목에서는 전북 선수들이 금·은·동메달을 모두 휩쓸었다. 

정재원(전북펜싱협회)은 에페 결승전에서 정병찬(익산시청)과 맞붙어 15대12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또 권영준(익산시청)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일반부 사브르에 출전한 정한길(호원대)과 여자 일반부 사브르 단체전에 출전한 익산시청도 각각 값진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북펜싱협회 윤길우 회장은 “전북 펜싱이 전국 최강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