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7일부터 30세 미만 대상자 백신접종 예약

2021-06-06     김태인 기자

진안군(군수 전춘성)은 오는 7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대상에서 제외된 18~30세 미만 대상자를에 대해 화이자 백신 접종 예약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접종대상자는 2분기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제외 대상자로 돌봄종사자, 사회필수인력, 의료기관 및 약국종사자,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교사(1~2학년) 중 18~30세 미만 중 미접종자이며 이달 7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해 15일부터 26일까지 1차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신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이트 등 본인이 직접 모바일 등을 이용해 가까운 예방접종센터를 선택해 예약하면 된다.
진안군에 현재 65~74세, 만성호흡기질환자를 대상으로 접종 중에 있으며 60~64세 대상자에 대해 이달 7일부터 접종을 시작하고, 접종대상 순서에 따라 위탁의료기관에서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진안군 예방접종센터는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한 접종에서 1차 3,991명 접종을 완료해 접종률이 1차 87.6%, 2차 82.3%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미접종자들에 대해서는 이달 13일까지 1차 접종을 마무리한 뒤 18~ 30세 미만 대상자에 대한 접종에 주력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높은 접종률을 보이고 있어 집단면역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며 “군민들의 불안감을 최소화해 일상생활 회복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