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간여행축제 활성화 대안 정책토론회 개최

- 국내 축제분야 전문가, 지역 청년, 시민 등 참석

2021-06-06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코로나시대 군산시간여행축제 활성화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4일 축제관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강임준 시장, 김영일 시의회 부의장과 연구발표로 나선 박양우 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이수범 경희대 교수, 류인평 전주대 교수 등 국내 축제전문가 12명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박양우 전 장관의 축제에 대한 단편적인 생각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장진만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총감독의 시간여행축제 공간 활성화 방안에 따른 킬러콘텐츠 개발’, 서철현 대구대 교수의 문화관광축제 발전방안’, 류재현 서울World DJ Festival 총감독의 시간여행축제 글로컬 콘텐츠 제언등에 이어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된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확산으로 지난해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취소됐으나 올해 축제는 하반기 전국민 백신접종이 기대되는 상황에서 감염병 안전수칙을 지켜가며 짧은 기간 대규모의 밀집도 높은 축제가 아닌 기간을 늘리고 민간이 주도하는 내실 있고 짜임새 있는 축제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