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바람직한 ESG 생태계 조성 위한 토론회 개최

ESG 기준확립과 활성화를 위한 국회의 역할이 중요

2021-06-04     이민영 기자

국회 김성주 의원(전주 병, 복지위)가 공동대표로 있는 국회ESG포럼이 바람직한 ESG 활성화와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국회의 역할을 짚어보는 토론회가 7일 열린다.

이날 토론회는‘바람직한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이날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된다.

김성주 의원(공동대표)은“이번 토론회는 ESG 논의의 배경과 현황을 살피고, 정부 측의 준비사항과 인식, 그리고 민간기업과 금융권, 시민사회의 의견을 청취하여 바람직한 ESG 생태계 조성을 위한 국회의 역할을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김재구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 사회적경제전문위원장이 좌장을 맡으며, 김경신 국회입법조사처 팀장이 발제에 나선다. 토론에는 윤현철 팀장(금융위원회 녹생금융팀), 김남혁 팀장(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과), 송홍선 실장(자본시장연구원 펀드연금실), 윤철민 팀장(대한상공회의소 ESG 경영팀), 이찬진 변호사(참여연대 집행위원장), 김정훈 대표(UN SDGs 협회 대표)가 참석한다.

김성주 의원은 “현재 ESG에 관한 관심이 매우 높은 한편, ESG의 명확한 평가 기준이 확립돼 있지 않아 ESG를 마케팅 수단으로만 활용하는 이른바 ESG 워싱(washing) 논란도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향후 분과별 정책 연구, 다양한 토론회 및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바람직한 ESG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정비, 입법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