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전주박물관, 관람개 접근성 제고 위해 누리집 개편

2021-06-04     김영무 기자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이 관람객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누리집을 개편했다. 새롭게 마련한 누리집은 반응형 웹사이트로 국문, 영문, 어린이박물관 모두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했다. 누리집은 PC, 태블릿, 모바일 등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쉽고 빠르게 접근이 가능해 국민이 이용하기 쉽게 개편됐다.

또한 IE(Internet Explorer), 크롬, 파이어폭스, 사파리, 오페라 브라우저 등을 지원해 인터넷 환경에 제약 받지 않고 누리집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통합 검색서비스를 도입, 인기 검색어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원하는 박물관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 것 역시 주목받는 부분이다.

최근 트렌드에 맞춰 한 번의 인증만으로 박물관 문화 행사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했다. 지금까지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박물관 회원가입 절차를 반드시 거쳐야 했으나, SNS 통해 한 번의 인증으로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됐다.

아울러 이번 개편과 함께 6월 15일부터 어린이의 문화향유를 위해 어린이박물관 운영 횟수를 기존 1일 3회에서 4회로 증가한다. 어린이박물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다. 누리집 사전예약제 및 현장접수를 통해 관람신청을 할 수 있으며 1회차 10:00~11:30, 2회차 13:00~14:00, 3회차 14:30~15:30, 4회차 16:00~17:00로 회차 당 보호자 포함 50명이 관람할 수 있다.

홍진근 국립전주박물관장은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계기로 국립전주박물관이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지역문화 창조거점으로서 주민생활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열린 박물관이 되도록 하겠다”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쉼터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고자 한다”고 전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