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북 학생인권의 날 공모전 시상식

2021-06-03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3일 학생인권교육센터 야외 특설 무대에서 ‘2021년 전라북도 학생인권의 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 공모전 수상 학생 및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올해 공모전은 도내 초·중·고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UCC(학생, 교직원) ▲뮤직비디오(학생, 교직원) ▲그림·웹툰(학생) ▲글·시(학생) 등 4개 분야에서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UCC와 뮤직비디오 분야에서는 각각 초등학교 4팀, 중학교 1팀, 고등학교 1팀, 교직원 2팀이 수상했다.

또 그림 분야에서는 초등 5명·중학교 5명·고등학교 6명, 글 분야에서는 초등 7명·중학교 3명·고등학교 5명 등 총 47팀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승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이 작품의 구성과 발표를 통해 인권의 가치를 조금이라도 더 깨닫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전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모든 교육공동체의 인권의 회복과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모전 수상작은 학생인권교육센터 누리집 게재 및 학생인권교육센터 인권전시실에 전시되며, 인권교육용 자료 및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된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