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일 익산·군산 등 5명 확진 잇따라

2021-06-02     이건주 기자

 

전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인 1일과 2일 오전 10시 기준 7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밤새 추가된 신규 확진자는 1일 밤 익산 2명이 추가됐고, 2일 익산 3명과 군산 2명 등 5명이 신규 확진됐다.

익산 확진자 중에는 ‘타지역 결혼식장에 다녀온 일은 있으나 확진자 접촉여부는 불확실한’ n차 감염 사례다.

도 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1일과 2일 5명 확진으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노후된 익산 모 아파트 전체 거주민 90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군산 2명은 김제 가족모임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김제 가족 관련 누적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한편 1일 전북에서는 전주·익산·김제 각 3명, 고창 1명 등 모두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2일 오전 10시 기준 확진자는 익산 3명과 군산 2명 등 5명이고 총 누적 확진자수는 2246명이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