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 등교 수업 진행

2021-06-02     김영무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도내 모든 유·초·중·고등학교가 등교 수업을 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각급 학교가 등교와 원격수업을 병행하면서 학습격차와 학부모의 부담 가중 등의 문제점이 발생하자 지난 5월 24일부터 등교수업 확대를 추진했다.

이 결과 지난 1일 현재 유치원 482개, 초등학교 422개, 중학교 210개, 고등학교 133개, 특수학교 10개 등 1257개교가 전원 전면등교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원격수업 병행 등으로 취약계층의 학습 격차가 심화되고 가정학습 등으로 인한 학부모 부담이 커짐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까지 전면 등교를 추진했다"며 "공교육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