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농기센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생 36명 배출

2021-06-01     전광훈 기자

전주시 농업기술센터(황권주 소장)가 1일 제6기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 수료식을 갖고, 현장에서 활약할 전문가 36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16일 개강한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교육은 총 12회, 90시간에 걸쳐 △도시농업의 이해 △도시농업 공동체 △도시농업 전문가 역할과 비전 △작물재배기술 △작물의 생육 △병해충 △토양의 이해 △토종 종자와 GMO(유전자 변형 식품) △텃밭교육 기획 작성 등의 교육이 진행됐다.

수료생들 가운데 유기농업과 종자, 원예 등 기능사 이상의 국가자격증을 취득하면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지난 2019년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시 농업기술센터는 올해까지 도시농업전문가 수료생 198명을 배출했다.

시 농기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농업 전문가들을 양성해 시민들의 도시농업 저변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