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신규 관광벤처기업 4곳 집중 육성

사업화자금· 전문컨설팅 등 지원

2021-06-01     이건주 기자

 

전북도는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개최한 ‘2021년 전라북도 관광벤처기업’ 발굴·육성사업 공모전 등을 통해 4개 기업을 관광벤처기업으로 발굴했다고 밝혔다. 

31일 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서는 도내 14개 업체가 도전해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관광벤처기업은 관광산업에 새로운 사업영역을 개척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관광 분야 창업기업이다.

전북도 관광벤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사업화 자금 1500만 원 등의 차등지원과 함께 창업역량강화 교육 및 전문가 컨설팅, 국내외 홍보판로개척과 투자유치 지원도 받게 된다.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지난 2019년부터 관광벤처기업 공모전을 통해 현재까지 총 12개가 발굴·육성되었고, 기존의 관광사업으론 관광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한계가 있어 지속적으로 관광벤처 공모전을 개최해 능력 있는 관광벤처 및 예비관광벤처 발굴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