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장 ‘남원시 감사패’ 수상

2021-05-31     김진엽 기자

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장이 지난 27일 남원시의회에서 열린 제263차 전북시군의회 의장단협의회 월례회에서 남원시(시장 이환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읍시의회는 지난해 8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남원시 송동면 호우피해지역을 찾아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침수피해 농가의 파손된 비닐하우스 제거와 침수된 농기계를 옮기는 등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또한 지난해 112일 정읍시의회 청사 앞에서 전북을 비롯한 전국 농어촌 지역의 낙후되고 열악한 의료현실을 개선하고 평등한 양질의 보건의료 혜택과 국민으로서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남원 공공의대 설립 촉구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지역현안에 대한 연대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조상중 의장은 정읍시 발전이 최우선 목표이긴 하나 타 지역의 어려운 현안 앞에서 보탬이 되기 위한 노력은 당연한 것이다앞으로도 지역 이기주의를 탈피하고 모범적 상생정치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