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순정축협, 축산환경개선 앞장

순창군 구림면 율북리 한우농장서 축사 외벽 예쁜벽화 그리기, 축산환경개선 실천

2021-05-31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순정축협(조합장 고창인)은 31일 순창군 구림면 율북리 한우농장(조명연 농가)에서 축산환경개선의 날 행사 일환으로 “예쁜농장, 벽화그리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호 본부장, 고창인 순정축협 조합장 등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해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제고를 위해 축사 외벽에 축산관련 이미지를 벽화로 그리며 축사환경개선 활동을 함께했다.

예쁜농장 벽화그리기는 마을, 지역주민과 근접거리에 위치한 축사를 중심으로 우선 진행하고 있으며, 농협경제지주에서 사업비의 80%를 지원한다.

고창인 조합장은 “예쁜농장 벽화그리기 사업은 축산농장에 대한 이미지 개선 등 축산농가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보다 많은 축산농가가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축산의 긍정적 인식변화를 위해 예쁜 농장 벽화그리기, 방취림 식재 등 축산의 위화감을 줄여 나가는 양방향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축협, 축산농가와 함께 축사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