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 직원, 지역 내 문화 유적지 ‘환경정화’

정읍시 태인면사무소(면장 곽재욱)가 지난 27일 지역 내 문화 유적지 일원에 대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태인면은 보물 제289호인 피향정(被香亭)과 태인향교 등 다양한 문화 유적이 산재한 태산선비문화의 중심고장이다.

이에 태인지역 문화재를 답사하는 관람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주기적인 점검과 유지관리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특수시책으로 이장단을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태인 관광지 만들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문화재 주변 지역주민들에게 작은 감동을 선사하고 문화재 보존의 공감대 형성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다.

곽재욱 면장은 “선조들이 남긴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꿔 가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문화재 보호는 물론 쾌적한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