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65~74세 사전 예약률‘ 전국 1위

2021-05-30     이건주 기자

도내 지정 병·의원에서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작된 가운데 전북도는 27일 하루 최고치의 접종자 수를 기록했다.

28일 도에 따르면 지난 27일에는 총 31269명(1차)의 접종이 이뤄져 향후 고령층 예방접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지난 27일 하루 65세부터 74세까지 24987명, 75세 이상 3903명 등 총 31269명이 1차 접종을 마쳤다고 밝혔다. 

28일 0시 기준 65세부터 74세까지 고령층 대상 예방접종 사전 예약률은 79.8%로 전국 평균 69.2%를 넘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전북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부터 30일 오전 10시 기준 9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북도 보건당국은 군산 3명, 고창, 전주 각각 1명, 익산, 정읍에서 각각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2218명으로 늘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