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체육지원사업 개시

2021-05-30     정석현 기자

전북장애인체육회는 도내 장애인들을 위한 생활체육지원사업을 6월부터 시작한다.

30일 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총2억3천만원의 기금 및 도비를 확보해 도내에서 6월부터 11월까지 170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주1~2회 이상 배드민턴, 볼링, 뉴스포츠 등 다양한 종목의 신규 교실 및 동호인 클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모든 사업은 시군장애인체육회에서 운영하며 생활체육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장애인은 지역에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할 수 있으며 지역에서 별도의 프로그램도 운영할 수 있다.

전북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생활체육 활동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스포츠가 장애를 뛰어넘어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구현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