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자인병원, 만성 폐쇄성 폐질환 적정성 2년 연속 1등급

2021-05-28     전광훈 기자

전주 대자인병원이 28일 '만성 폐쇄성 폐 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9년 5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해당 환자를 진료한 전국 6400여 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은 국내 10대 사망원인 중 하나로 주로 40세 이상에서 발병한다. 

매연, 담배 연기, 화학약품 노출, 가스 흡입 등으로 폐에 염증 반응이 일어나 폐 기능이 떨어지면서 만성 기침, 가래,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질환이다.

이병관 병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치료에 적극적으로 힘쓰는 한편 중증을 예방하고 질환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만성 폐쇄성 폐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적정성 평가를 하고 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