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새마을회, 전주시에 미얀마 민주화 지지 성금

2021-05-28     전광훈 기자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원석)가 28일 전주시장실을 방문해 미얀마 민주화지지 성금 378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현재 모금활동을 전개 중인 미얀마 민주화지지 전주연대에 전달돼 미얀마 현지의 인도적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원석 회장은 “군부쿠데타에 맞서는 미얀마 현지 소식을 접하고 미얀마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지지와 연대의 마음을 전하고자 모금운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전주시새마을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미얀마가 민주주의의 봄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새마을회는 배식봉사, 김장김치 나눔 등 소외계층 지원 사업부터 에너지 절약, 플라스틱 사용 자제, 나무심기 등 생명살림운동까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