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 ‘호응’

전북도가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도내외 주요 역을 대상으로 도내 숨겨진 여행지와 계절별 가볼 만한 곳 위주로 실생활에 필요한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열어 눈길을 끌고 있다.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쌓인 피로 해소와 여행심리 충족을 위해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시간을 제공하면서 향후 잠재고객의 발길을 끌기 위한 전략이다.

도는 이번 전시회 추진을 위해 올해 초부터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을 방문하며 전북여행 지원사업 설명과 함께 기관별 순회 사진 전시회 및 관광 홍보물 비치대 설치를 위한 협의를 마쳤다.

도에 따르면 지난 3월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시작으로 전북혁신도시 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월별로 순회하며 '찾아가는 사진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특히 사진마다 QR코드를 부착해 손쉽게 바로 촬영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도 투어매니저를 배치해 사진 설명과 전북 관광 홍보를 겸해 더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