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 인권’ 특별강좌

2021-05-27     김진엽 기자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지난 25일 복지관 이용자 7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인권특별강좌를 진행했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의 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심지선 장애인식개선 강사가 장애인의 인권과 의사소통, 혐오·비하 발언의 사례, 인권침해 사례와 예방법 등을 강의했다.

특히, 실생활에서 잘못 사용되고 있는 장애인 관련 용어나 정보를 짚어주면서 인식의 범위를 넓혔으며, 장애인 차별금지와 관련된 사례 등을 설명했다.

강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1회당 35명씩 2회에 걸쳐 운영됐으며, 복지관 내 TV를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남영희 장애인복지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과 성폭력 예방 등 교육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들의 의식 전환과 장애인의 권익 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전문기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말했.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