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 홍보

2021-05-27     김진엽 기자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2024년을 목표로 건립하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될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 홍보에 나섰다.

이는 우리나라의 소방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1876년 근대 개항이후 1980년대까지 전국 곳곳에 숨겨진 소방관련 역사자료 및 유물을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해 영구보존을 목표로 추진되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기증된 소방유물은 자료의 수량·가치 등을 고려해 특별전시·연구·교육자료 활용, 기증품의 중요도에 따라 자료집 발간, 중요자료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신청, 보존 처리가 시급한 유물은 자체예산으로 수리·복원할 예정이다.

참여 방법은 소방유물 자료관에서 기증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백성기 서장은 유물 기증은 크기와 종류에 관계없이 소방과 관련된 것이면 모두 가능하다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