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5월 업황 BSI, 전망 BSI 동반 상승

2021-05-26     김명수 기자

전북지역 제조업과 비제조업의 이달 업황 BSI가 모두 오르며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났다.

한국은행 전북본부가 26일 발표한 ‘2021년 5월 전북지역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제조업 업황 BSI가 지난달보다 4p 상승한 91을, 6월 업황전망 BSI는 87로 전달에 비해 1p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비제조업 업황 BSI(64→69)는 전달보다 5p, 6월 업황전망 BSI(66→68)는 전월대비 2p 올랐다.

전북지역 제조업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내수부진(24.6%), 원자재 가격 상승(22.0%), 불확실한 경제상황(18.5%) 인력난·인건비 상승(10.1%) 등의 순서로 조사됐다.

또 비제조업체들이 느끼는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력난·인건비 상승(17.2%), 불확실한 경제상황(16.4%), 내수부진(13.7%)이 상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4~20일 372개 업체를 통해 이뤄졌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