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코로나19 AZ 백신 2차 접종 돌입

-보건의료인 및 환자 밀접접촉 부서 중 1차 접종을 마친 2475명 대상 실시 중 -코로나19 확진자 치료 의료진 192명은 화이자 1, 2차 모두 접종 완료

2021-05-26     정석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보건의료인 및 환자 밀접접촉 부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백신 아스트라제내카 2차 접종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 18일 아스트라제내카 백신 2차 접종 분 247 바이알이 병원에 입고됐으며, 아스트라제내카 1차 접종을 마친 2475명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내달 1일까지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병원은 코로나19 확진자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 및 종사자 192명에 대해서는 지난 3월과 4월초에 각각 화이자 백신 1차와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번 아스트라제내카 2차 접종 대상자까지 모두 접종을 마무리할 경우 총 2667명의 보건의료인에 대한 백신접종이 완료된다. 

조남천 병원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모든 직원들이 코로나 예방 안전수칙을 잘 지켜나가면서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