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마스터스대회 중국 생활체육인 참여확대 추진

- 조직위, 주 광주 중국 총영사관 방문... 협력 강화키로

2021-05-26     정석현 기자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는 주 광주 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아태마스터스대회에 중국 생활체육인의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장청강 총영사와 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은 아태마스터스대회는 각 국가에서 참가대표단을 구성해 출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종목을 각자 개인들이 신청해 참가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홍보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에 중국 국가체육총국, 각 지방 체육국, 체육단체 등과의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전북도의 우호교류지역인 중국 산동성, 강소성, 상해시, 운남성의 체육단체를 중점대상으로 대회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중국 생활체육인들의 축제인 전민건신운동회에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대 중국 홍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강오 사무총장은 “앞으로도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