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스카우트 꿈나래 지역대, 활동단 구성

연합선서식 참가, 활동 본격 시작

2021-05-26     이헌치 기자

부안군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2021년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에 선정 되어, 지역특화프로그램으로“스카우트 꿈나래 지역대”활동단을 구성,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2023년에 개최되는 세계잼버리대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수련활동을 통해 자신을 성장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상담센터를 이용하는 청소년 중 스카우트 활동에 동의한 25명으로 구성된 스카우트 꿈나래지역대 활동단은 지난 5월 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월 19일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부안지구연합회에서 주관으로 부안 자연마당에서 열린 지역대 연합선서식에 참가하여 스카우트 활동에 대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선서식은 규율 낭독, 연맹가 제창, 항건 수여, 촛불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스카우트 꿈나래 대원 25명은 촛불을 밝히며 규율을 지킴과 동시에 성실하고 모범적인 대원이 될 것을 다짐하였다.

한국스카우트 전북연맹 부안지구연합회회장(오세웅)은 "각 단위대의 선서와 규율을 항상 명심하고 알찬 체험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스카우트의 명예를 높이고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야 한다."며 스카우트 대원으로서의 책임감을 당부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꿈나래지역대가 스카우트 활동을 통해 서로 협동하고 단결하는 마음을 길러 올바른 인성을 함양,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길 희망하고 스카우트 선서식을 도와주신 관계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하고 전하고, “지자체 청소년안전망팀 사업의 운영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청소년의 안전한 생활, 건강한 성장을 위하여 사각지대 없는 청소년안전망을 만들겠다”고 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