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상사, 전주시에 코로나19 성금 500만 원 후원

2021-05-25     전광훈 기자

유한회사 신양상사 최광득 대표가 25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워진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신양상사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직장을 잃은 청년들을 위해 연말정산 환급금을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다.

최광득 대표는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은 성금이 지역 청년들에게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전주시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신양상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하는 등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