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호남본부-전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 업무협약 체결

2021-05-25     김종준 기자

GS리테일 호남본부와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25일 전주시 자살예방 탐지기관 확대와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GS리테일 호남본부와 협업하여 전주에 있는 GS25 편의점을 자살 예방 탐지기관으로 활용함으로써 전주시민의 자살 예방과 안전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전주에 있는 GS25 편의점을 ‘GS25 생명 안심 편의점으로 지정해 경영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교육 진행을 통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자살 예방 탐지기관의 역할을 부여한다.

 

또한 GS25 편의점과 함께하는 생명 사랑 캠페인 진행과 자살 예방 홍보사업을 확대해 자살에 대한 인식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박태원 전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지난 519일에 GS25 편의점 서곡 미라클점에서 근무하는 장은지 스토어 매니저가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던 고객의 생명을 구했고 이 아름다운 사례에 이어 GS리테일 호남본부가 전주시의 자살 문제에 대해 공감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게 됐다고 말했다.

 

공일권 GS리테일 충·호남부문장은 호남지역 GS25는 전주시민의 사회공익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시민과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으로서 시민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