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2021년 정부합동평가 대응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2021-05-25     임재영 기자

김제시는 25일 강해원 부시장 주재로 2021년 정부합동평가를 대비하기 위한 부서별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관련 실과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2개 지표에 대한 수준진단과 함께 실적 부진지표의 원인과 문제점을 찾아 개선방안을 논의하고, 부서별 목표 설정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관계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주관하며, 매년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17개 시·도가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 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이에 시는 평가에 대비 매월 보고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지표를 집중 관리하는 한편 ▲ 사회적경제 분야 우선 구매율 ▲ 개별부동산 공시가격 신뢰성 확보 노력도 등 4개 부서 협업 지표에 대해서도 유기적 협조체계를 갖춰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맞춤형 컨설팅과 전문교육 등을 실시해 전략적인 지표 성과를 꾀하고 BSC 가점 및 부서 포상금 지급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도 제공해 조직 내 자발적인 추진 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는 것.

강해원 부시장은 “정부합동평가는 전 부서가 합심해 처음부터 꾸준히 노력해야만 값진 열매를 거둘 수 있는 일 년 농사로 각기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 전국 경쟁력을 갖춘 실력 있는 김제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혜와 열정을 모아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김제시는 최근 발표한 2020년 정부합동평가에서 전북도 3위를 달성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