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의 기술금융 협력 위해 힘 합친다

2021-05-24     홍민희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와 전북은행,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전라북도 중소기업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24일 본부는 전북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전북지역 투융자 활성화 및 유망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기술금융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 유망기업 공동 발굴 ▲ 맞춤형 투·융자 협력 ▲ 기술금융 후속협력 고도화 ▲ 정보교류 및 네트워킹 등 기술금융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협약 이후 전북특구와 전북센터는 투자 수요기업에 대한 IR 컨설팅과 투자IR 공동 개최, 투자자 연계를 지원하게 되며, 전북은행은 발굴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연계 상품을 모색하고, 금융정보 제공과 상담을 통한 융자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용철 전북연구특구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지역 내 기술금융 지원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전북기업을 위한 기술금융 생태계를 더욱 활성화하고, 자금지원을 바탕으로 기술사업화가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사례를 다수 창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