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일자리 협력망 위원회 개최

2021-05-24     김영무 기자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전북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윤애 센터장)는 24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아이 돌봄 간병사 양성 직업교육훈련 운영과 관련해 병원 입원 아동 돌봄 사비스 분야 전문 인력 양성 및 지원을 위한 일자리협력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도내 여성 일자리 수요조사 파악을 통해 발굴된 전라북도 최초 맞춤형 직종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전라북도와 경력단절예방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를 비롯 대자인병원, 다솔아동병원, 전주시공동체지원센터, 전북행복한 돌봄 사회적 협동조합, 간병플랫폼 헬퍼 등 6개 유관기관 및 기업대표가 참석했다. 

아동병원 입원으로 발생할 수 있는 돌봄 사각지대 해소 등 일·가정 양립 지원, 병원 입원 자녀 안심 돌봄을 위해 실무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수행 업무 파악과 아이 간병서비스 이해, 아이 질병의 이해, 안전지도 등 전반적으로 입원아동 간병활동에 필요한 전문 인력 양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로 진행됐다. 

이윤애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 지원을 통한 직업 창출과 저 출산, 고령화 사회의 국가적 과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교육생 전원이 수료와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1:1 전문상담과 심충상담, 동행면접, 사후관리까지 연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경력단절여성들을 대상으로 직장적응을 지원하는 새일 여성 인턴 (인턴참여자 60만원) 프로그램과 함께 사후관리 사업으로 새일 첫 월급데이, 취업자 문화의 날, 찾아가는 기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