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코로나19 추가 발생 긴급 브리핑

2021-05-21     임재영 기자

 

박준배 김제시장은 지난 21일과 22일 2일 연속 김제 모 초등학교 관련 추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비대면 언론브리핑을 갖고, 시민들에게 개인 방역수칙 등 준수사항에 대해 재차 당부했다.

이날 박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지난 19일 김제시 관내 모 초등학교에서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관련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그의 가족과 친척 및 유치원·초중생 등 총 26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집단감염 양상이 두 가족의 연결고리로 발생하고 있지만 자영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어려운 사정도 감안해 감염병 대책 지침상 현행 사회적거리두기 1.5단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준배 시장은 “시민 한명 한명이 개인 방역수칙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을 철저히 지켜줘야 집단감염의 위기상황을 조기에 끝낼 수 있음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실천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