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월동 최정복 씨, 화재발생 피해주민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 쾌척

2021-05-21     임재영 기자
화재현장

 

김용배 김제 교월동장이 지난 21일 화재 발생으로 재산상 큰 손실을 입은 현장을 방문, 피해 상황과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여러 가지 지원 방법을 모색하는 등 적극 행정에 나섰다.

화재가 발생한 현장은 소규모 농기계 및 농업용 자재 등을 팔기도 하고 수리를 하는 영업장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각종 농기계 자재 등의 전소로 재산상 손해가 너무 커 낙담하고 있던 대상자에게 동네 주민들은 솔선수범해 화재 현장을 정리하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전달했다.

이 소식을 접한 교월동 소산마을 통장으로 재직중인 최정복 씨는 화재 복구를 위한 이웃돕기성금 300만원을 기탁 지원했다.

최정복 씨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교월동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정기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용배 교월동장은 “지역사회 내 최정복씨와 같은 분들이 더욱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과 성숙한 기부문화 확산을 통해 지역사회공동체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