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농촌지원과, 여주농가 찾아 모정 정식하며 구슬땀

2021-05-21     임재영 기자

김제시 농촌지원과(과장 이광수) 직원 15명은 20일 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노동자를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고 있는 금산면 여주를 재배 농가를 찾아 모종을 정식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종장 농가주는 “여주는 당뇨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작물로 정식 하는데 손이 많이 가 걱정이 많았지만 이번 일손돕기가 큰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코로나19가 길어지며 외국인 노동자가 줄어 농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지만 이번 일손돕기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가들이 어려울 때 함께하는 농업기술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