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스마트생활물류체계도입‘편의UP’

군 단위 최초로 국토부‘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사업’선정

2021-05-21     이건주 기자

전북도와 진안군이 국토교통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2021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20일 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서면(60%)?발표평가(40%)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2021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 대상지로 진안군(농어촌 과소화 마을 스마트생활 물류 시범서비스 실증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진안군은 전국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1년 디지털 물류서비스 실증 지원 사업은 디지털 물류체계의 구현을 통해 도시물류 문제를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이다. 

전북도와 진안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디지털 기술(주문 웹, 전자 결제, 무인택배함, 전기화물차 등)을 활용, 생활물류시스템을 도입해 농가에서 택배가 발송되지 않는 불편함을 개선할 계획이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