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소재첨단전자부품 사업화지원‘탄력’

도,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 선정 5년간 국비50억 등 총72억 투입 실증위한 신규장비 구축 등 박차

2021-05-21     이건주 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전북도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사업이 최종 선정돼 반도체 등의 첨단소재부품 지원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2025년까지 5년간 국비 50억원, 지방비 22억 등 총 72억원이 투입돼 나노소재기반 첨단전자부품 사업화를 위한 장비공정기술 구축 사업인 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체계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나노인프라를 고도화해 소재가공특성평가전자부품 제조까지 종합지원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한국전자기술연구원(KETI) 전북나노기술집적센터가 수행한다.

세부 사업내용으로는 △전자부품 실증을 위한 신규 장비구축 및 기 구축장비 개선을 위한 장비확충 △소재-부품 인프라 연계한 전자부품 공정 플랫폼 구축 △기술지도, 시제품제작, 시험평가인증 등 기술 사업화 지원 등이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