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미래농업 이끌 ‘청년 후계농’ 육성·지원

2021-05-20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농업·농촌의 급속한 고령화를 막고 청년들의 농업·농촌분야 유입 촉진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시는 청년 농업인이 넘치는 새롭고 활기찬 농업·농촌 성장을 이루기 위해 청년 후계농업인을 집중 육성해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미래 생명산업인 농업을 이끌어 갈 28명의 청년 후계 농업인을 선발했다.

시는 청년 후계농으로 선발된 농업인에게 농가 경영비와 생활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영농경력에 따라 최대 3년간 월 80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바우처 카드 형식의 지원금을 지급한.

또한 최대 3억원 한도로 5년 거치 10년 분할상환, 연리 2%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 구입과 시설 설치, 농기계 구입 등 영농정책자금을 지원한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은 영농에 관심 있는 젊고 유능한 청년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해 마음껏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년 후계농 영농정착 지원 대상자로 지난 201825, 201931, 202033, 올해 28명을 선발해 관리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