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결특위, 집행부 추경 심사

-각 시군 균등지원 등 사각지대 없는 복지 안전 강조…“학교방역 수업공백 차질 없도록”

2021-05-21     이대기 기자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만기 고창2)는 20일 전북도의 실?국?원 예산심사와 함께 전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대상으로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안 정책질의를 이어갔다.

국주영은의원(전주9)은“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민간위탁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장기적인 효율성을 감안해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등 직접운영 방식으로 전환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김이재의원(전주4)은“등록예술인 긴급 재난지원금 지원사업과 관련해 어려움에 처해있는 문화예술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실성 있는 지원기준 마련”을 주문했다.

최영규의원(익산4)은“재활용품 품질개선 공공선별장 인력과 자원관리도우미 사업에 대해 근로 기간과 재원의 타당성을 점검하며 효율적인 인력관리와 실효성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김만기위원장(고창2)은“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지원과 가상현실 스포츠교실 사업과 관련해 공모사업이더라도 도내 시군에 균등한 지원 방안 등 누락된 지역이 없도록 도차원에서 대상을 적극적으로 챙겨한다”고 요청했다.

한편 예결특위 전 위원은 도 교육청의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안에 대해 류정섭 부교육감을 대상으로 정책질의 시간을 갖고 코로나19 관련 학교방역과 수업공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