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춘향홍보대사 위촉

제91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 3년간 남원 알린다.

2021-05-21     천희철 기자

제91회 전국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이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일 남원시는 시청 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제91회 춘향선발대회 춘향 진 김민설 양(22, 서울특별시, 서울예술대학교 연기전공 재학)을 비롯, 춘향선발대회 수상자 6명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시는 매년 선발되는 춘향 수상자를 남원시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있으며, 춘향 수상자들은 앞으로 3년간 국내 외 관광, 축제, 박람회 등 대규모 행사에 참가해 남원을 알리고, 춘향문화의 홍보 행사에 적극 참여하게 된다.

김민설 양은 이날 위촉식에서 “대한민국 최고의 전통미인을 상징하는 춘향 진에 선발되어 영광스럽다”면서 “남원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남다른 의지를 표명했다.

이환주 시장은 “우리지역의 자랑이자 대표 민족문화인 춘향의 얼을 항상 기억해주기 바란다”며 “남원시 문화관광 홍보대사로서 다양한 활동을 기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