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토마토·방울토마토 수출 유망단지 현장교육

2021-05-19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지난 18일 제2청사에서 지역특화작물 수출산업 육성을 위한 토마토·방울토마토 수출 유망단지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진흥청 수출농업지원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는 ()부농종묘 류택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수출시장 선호도와 품종 선택, 재배 기술, 병해충 해결방안 등을 제시했다.

이어 지역에 적합한 품종 선택을 위해 정읍에서 재배하고 있는 베타티니, 미니찰, TY대장금 등 방울토마토 주요품종 평가회도 가졌다.

시는 올해 1700만원을 투입해 토마토·방울토마토연구회를 대상으로 수출단지 기반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또한 주기적인 현장교육과 품질 평가회 등을 통해 생산비를 절감하고 수출 대상국 규격에 맞는 토마토를 생산하는 등 수출 기반을 확고히 다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은 품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고 재배해야 품질 좋은 토마토를 생산할 수 있다앞으로도 신선 농산물 수출을 활성화하고 상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