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새달까지 장애인 및 가족 25명을 대상

2021-05-19     손충호 기자

순창군이 다음달까지 보건의료원에 등록된 재활 장애인 및 가족 25명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찾고 재활 의지를 높이기 위한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 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요일과 금요일 주 2회로 총 12회 진행하며, 주의력과 집중력 등을 향상시켜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아로마테라피, 원예요법, 공예요법,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해당 장애인과 가족의 우울감 해소와 스트레스 완화로 위축된 자신감을 회복하고 재활 의지를 향상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촉각 자극과 소근육 발달 등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진행해 신체적 기능과 인지기능을 향상시키는 등 기능회복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군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주기적인 소독과 대상자 발열 검사, 손 소독을 실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진행하고 있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과 사회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장애인의 재활 촉진과 사회활동 참여를 도모할 수 있도록 재활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