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대학운동부 평가·지원사업 전국 9위 쾌거

- 지원금 1억2,800만원 확보

2021-05-19     김종준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 스포츠단이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주관 ‘2021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서 전국 111개 대학 중 9위를 달성했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엘리트 스포츠를 중심으로 한 대학운동부 종합평가로 201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총 5개 영역, 21개 지표, 64개 세부 항목 중 평가 미실시 항목 4개를 제외한 총 60개 항목으로 구성한 대학운동부 평가지표를 활용해 대학별 지원범위를 정했다.

 

지원금은 각 대학별로 최대 19,750만원부터 최소 1,150만원까지 나눠지며, 1개 대학당 평균 지원금은 약 6,900만원이다.

 

호원대 스포츠단은 지원금 12,800만원을 확보해 운동부 운영에 필요한 훈련비, 훈련용품비, 대회출전비 지원 및 대학스포츠 경쟁력 제고, 엘리트 스포츠 진흥 등에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호원대 스포츠단은 대학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으며, 최근 3년간 20187, 20197, 202010위의 쾌거를 이루며 전국 대학 중 최상위 평가를 받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