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진봉면,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 성과 보고회 가져

홈페이지 9,934명, SNS 20,663명 등 총 3만597명 방문 조회

2021-05-19     임재영 기자

 

김제 진봉면(면장 오승영)은 진봉면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임영택) 주관으로 진행된 ‘2021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에 대한 성과 보고회를 지난 18일 가졌다.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온라인축제로 진행된 이번 지평선 추억의 보리밭축제는 ▶가족사랑 사진콘테스트 ▶삼행시 짓기 ▶농산물 판매코너인 진봉홈쇼핑 ▶SNS 이벤트 등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온라인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기간에 온라인으로 참여한 관광객은 홈페이지 방문객 9,934명, 유튜브 참여자 6,974명, 페이스북 참여자 1만3,689명 등 총 3만597명이었으며, 지평선쌀, 보리, 연근칩, 연잎밥, 식초, 우리밀·보리빵 등 진봉에서 생산한 농산품이 진봉홈쇼핑을 통해 1600만원 이상 판매됐다.

이어 오승영 면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진봉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돼 무척 기쁘다며, 내년에는 더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들을 맞이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영택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축제로 진행돼 아쉬움이 많았지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축제를 경험한 값진 시간이었다”며“이번 축제에 함께 참여해 준 3만여명의 온라인 관광객들을 비롯한 지역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진봉면은 이날 진행된 가족사랑 사진 콘테스트 심사에서 대상 1명 등 총 16명을 선발해 150만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