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부안농가주부모임, 미용 재능봉사 ‘눈길’

농촌마을 어르신 대상 미용봉사로 나눔 실천

2021-05-18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는 18일 부안군농가주부모임 희망드림봉사단(단장 김미자)과 함께 부안군 부안읍 동중리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미용 재능봉사를 펼치는 등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미용 자격증이 있는 봉사단원이 현장에서 커트를 담당하고, 다른 회원들은 머리손질, 주거환경 정비 등을 실시했다. 

김미자 단장은 “농촌마을 어르신들이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워 우울해하고 있는 것 같아 이번 봉사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회원들의 재능을 봉사활동을 통해 필요한 곳에 나눌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정재호 본부장은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농가주부모임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