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검정고시반 “2년 연속 전원합격”

2021-05-20     천희철 기자

남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센터장 정일신)는 지난 4월 10일에 실시된 ‘2021년도 제1회 초·중·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응시한 20명의 학생이 전원 합격했다.

지난 2020년 합격자 19명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100% 합격을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주6일 검정고시 대비반을 운영해, 교재 지원과 함께 수준별 맞춤형 학습 및 인터넷 강의를 지원했다. 

특히, 검정고시반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이종만 ▲스터디밸런스학원 선주호 원장 ▲전북대 3학년 김지혜 ▲순천향대 2학년 배준서 등 4명의 체계적인 지도가 있어 이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전 과목 만점을 받은 중등과정 응시자 윤○○ 학생은 “검정고시 응시를 위해 원서접수부터 시험고사장 동행까지 아낌없이 지원해 준 남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덕분에 꿈에 한걸음 가까이 갈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2차 검정고시 대비반이 오는 5월 26일부터 운영될 계획으로,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남원시 학교밖청소년지원터 꿈드림(☎063-633-1977)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