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멘 전북지구, 정읍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 ‘차량’ 기증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북지구(총재 하승빈)에서 17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차량(모닝)을 기증했다.

이날 차량 기증은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성과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사회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차량 전달식에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와이즈멘 전북지구 하승빈 총재와 박기종 차차기 총재, 전북시각장애인연합회 김남희 회장과 김기태 정읍지회장 등이 함께 했다.

하승빈 총재는 “이번 차량은 국제와이즈멘 전북지구 남지방 회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됐다”며 “복지 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에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차량을 기증해주신 국제 와이즈멘 전북지구에 감사드린다”며 “차량은 정읍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